P081 랩의 진화는 끝났다 Part 01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힙합음악의 짧은 역사동안 수많은 랩스타가 등장했다. 가사와 운율, 리듬. 그것만으로 음악을 만든다는 것은 파격이었다. 수많은 랩퍼들이 등장했고, 각자가 가진 랩에 대한 정의는 전부 제각각이었다. 투팍과 스눕독, 닥터드레를 중심으로 한 지훵크가 영원할 것 같던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 대세는 다른 곳으로 넘어갔다. 라킴이 라임의 정의를 재정립하기도 했고, 제이지와 나스의 랩이 진리인것만 같던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 다 지나갔다. 결국 힙합은 이스트 코스트니 웨스트 코스트니 하며 싸우더니 LA가 먼저 그리고 뉴욕으로 중심이동을 했지만, 결국 현시점 힙합음악의 주도권은 아틀란타가 차지했다. 그리고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조심스레 여기에서 랩의 진화가 끝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 간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커리어를 보여준 세 명의 래퍼가 있다. 릴웨인, 티아이, 루다크리스. 이 세명에 관해서는 이제 더이상 어느 누구도 의심의 코멘트를 달지 않게되었을 정도로 그들은 정점에 달해있다. 사실 최근에 랩음악을 들으면서 기대를 하게 되는 뮤지션은 이 세 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제이지와 나스의 끊임없는 시도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랩 귀신 스눕독, 레젼더리 에미넴을 제외하면 거의 이 세 명의 랩이 최근 몇년 사이 힙합음악의 대부분이었다.

 티아이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자신감에 넘치는 매력적인 랩스타가 아닐 수 없다. 처음 등장할 적 부터 자신이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는 넘치는 자신감과 오만으로 무장했던 이 랩스타는 정말 자신이 킹임을 랩으로써 증명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티아이와 타아이피로 자신의 자아를 두 개로 분열시키는 레슬링 캐릭터같은 설정 또한 매우 쏠쏠한 컨셉이었고. 자신의 앨범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일궈낸 그는 잠시간 감옥에 다녀오면서 결코 짧지만은 않은 공백을 가졌지만, 공백 이후 무서운 작업량과 작업속도로 바로 새 앨범을 발매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멋진 앨범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그는 제이미 팍스, 져스틴 팀버레이크 등 잘나가는 알앤비 뮤지션들과의 계속된 멋진 작업을 통해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특히 제이미 팍스의 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싱글, 져스트 라잌미에서 선보인 티아이의 열여섯마디는 그 동안 티아이에 대한 일말의 선입견같은 것들을 다 종식시킬 수 있을만한 새로운 것이어서, 그 동안 티아이의 랩에 대한 모든 의심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어쨌든 티아이의 새 싱글은 또 사람 마음을 다 헤집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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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23:05 2010/06/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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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030 킹! 티아이 tracked from 괴물,그 삶 2010/06/13 01:59  삭제

    넬리는 시종일관 왕자였을 따름이고, 루다크리스가 남부의 제왕이었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 남부의 왕좌에 올라있는 자는 바로 뉴에라 삐딱하게 걸쳐쓴 티아!@ 티아이와 티아피 라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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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5 10: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랩으로써 증명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2. 2010/06/26 16:26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커 짓 좀 하다가 마이크매니아 곡에 피쳐링한거 The way 란 곡 들어봤는데 이거 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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