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from Monster, The Life/- Bluedays 2009/09/19 11:54




내가 2ne1 TV를 즐겨보는 이유는
산다라박이 탐탐이랑 노는 모습을 보기위해서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 안에 나오는 모든 이들의 삶이 너무나 부러워서 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사는 이들.

내가 3년간 살아왔던,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상수동 한강 라인에서 웃고 떠들며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그 아이들을 보고있으려니
저 삶이 내 것이었어야만 했는데 하는 얼토당토한 질투까지 들면서
눈물이 나려고까지 했다.


긴 이야기는 하지않겠지만
아직은 잘 몰라도 나는 확실히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나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도 믿는다.
그래서 참는다.
죽지않고 살아남을 것이고, 참는다-
곧 TV속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될 것이다.

아직 끝이 안보이는데도 벌써 몸이 달아올라서 주체할 수가 없다.
그것은 내가 너무나 열망하는 일이 있고,
무엇을 해야할 지가 너무나 뚜렷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서 내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고
얼마나 내가 하는 일들을 사랑하는지를 배우고 있다.
2009/09/19 11:54 2009/09/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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