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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38 스타일리쉬 더-드림, 트레이송즈
더-드림, 2008년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다. 제이할러데이의 베드와 리아나의 엄브렐러를 만들어내면서 일약 스타 작곡가가 된 그는 자신의 첫 앨범을 발매하면서 순식간에 BET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받는 대스타가 된다. 올 한해 명실상부 최고의 2000년대 팝 송라이터 니요보다도 더 큰 주목을 받은 뮤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보컬적 역량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탁월한 송라이팅 실력으로 보컬을 커버해내는 스타일리쉬한 음색의 소유자다. 그의 앨범 수록곡 팔세토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팔세토 창법, 즉 가성을 자신의 색깔로 잘 소화하는 보컬이다. 맥스웰처럼 안정적이면서도 듣기 편안하고 아름다운 가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의 음역을 넘나드는 찌를듯이 강렬하면서도 프린스의 가성을 떠올리게 하는 교성을 모태로한 ooh 사운드는 더-드림의 보컬이 오리지널리티를 지니기에 충분하게 했다.
2008년 하반기에 더-드림 본인의 앨범을 비롯하여 T.I, 머라이어 캐리 등 대형스타들과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더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그는 아무래도 시대가 만든 스타가 아닌가 싶다. 더 이상 리스너들은 굳이 슈퍼스타를 필요로 하지는 않고 있다. 어셔와 니요가 역시 대스타답게 선전하기는 했지만, 예전보다 핫한 맛은 없었다. 비얀세의 새 싱글도 살짝 묻힌듯한 기분이고, 트랜드는 다시 더-드림과 같은 스타일리쉬한 뮤지션들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대세를 타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션들 중에는 데뷔 이 후 꾸준한 결과물을 보여줬던 트레이 송즈가 있다. 트레이 송즈는 팀벌랜드와 함께 했던 2집의 성공 이후에 다른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고있는 보컬이다. 최근에도 디제이 칼리드 사단에서 배출한 슈퍼 루키 에이스 후드의 싱글에 아주 달콤한 보컬을 담아내면서 입지를 다졌다. 보컬적 역량을 100퍼센트 발휘하지 않으면서도 아주 끈적하고 달콤한 음색을 지닌 그가 처음 데뷔했을 때는 제2의 알켈리라고까지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었는데, 지금와서는 굳이 알켈리를 떠올릴 것도 없고, 오히려 송즈만의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느낌이 들다. 또한 오마리온처럼 춤추는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트레이 송즈 역시 확실히 다른 뮤지션들과 차별화 되고 있다.
최근에 훼볼러스와 함께한 인야폰을 통해 그의 컴백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는 트레이 송즈 역시 2009년을 뜨겁게 달굴 기대되는 스타일리쉬 뮤지션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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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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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The Life/Listening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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